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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크(Plaques)와 엉킴(Tangles)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β Plaques)와 타우 단백질 엉킴(Tau Tangles) 은
알츠하이머 병과 관련된 뇌 손상을 담당하는 두 분자로 여겨집니다.
플라크(Plaques)와 엉킴(Tangles)은 모두 알츠하이머 병이 없는 일반인의 뇌에서도 존재하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훨씬 더 높은 수치로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 병의 근본 원인은 뇌에서 아밀로이드와 타우의 양을 조절하는 ApoE 유전자 와 같은 요인이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뇌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인체와 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단백질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정상적인 아밀로이드 그룹은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구조적 변화를 겪게되면서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그룹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그룹은 그 근처에 있는 다른 건강한 아밀로이드 그룹도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결국 이들이 모여 플라크 또는 피브릴이라는 큰 그룹의 아밀로이드 침착물을 형성합니다.

이 플라크는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인 뇌병변을 유발합니다.
이 플라크는 위의 이미지에서 뉴런 세포를 손상시키는 갈색 구름과 같은 물질로 볼 수 있습니다.

타우 엉킴(Tau Tangles)



타우 엉킴(Tau Tangles)은 뇌 세포가 서로 의사 소통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미세소관(microtubule)은 신경세포인 뉴런에서 세포 물질을 수송하는 튜브 형태의 단백질로서
굵기가 25nm에 불과한 ‘세포 속의 고속도로’입니다. 타우(tau)는 미세소관을 결합시키고 붕괴를 막아
신경세포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단백질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타우 엉킴(Tau Tangles)으로 인해,
타우가 분리된 미세소관의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되면서 신경세포에서의 신호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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